코인 거래내역서, 어디서 막히나 — 한 줄 요약
결론부터 말하면, 거래내역서에서 막히는 자리는 신청 버튼이 아니라 상한, 형식, 기한 세 군데입니다. 각각 무엇을 못 하게 되고 그때 무엇으로 푸는지부터 짚겠습니다. 첫째,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기간이 1년 안팎이고 건수 상한이 따로 걸려 있어 여러 해치는 애초에 한 번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기간을 1년 단위로 잘라 여러 번 신청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둘째, 발급 서류는 PDF라서 제출처가 엑셀을 요구하면 그 서류로는 낼 수 없습니다. 이때는 직인이 없는 원본 데이터를 따로 내려받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두 갈래로 나뉩니다. 셋째, 메일로 받은 파일은 거래소에 따라 한 번만 열리거나 며칠 뒤 닫힙니다. 이때는 재신청이 답이고, 파일 비밀번호를 여러 번 틀렸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8월 1일에 업비트·빗썸·코인원의 공개 안내 문서를 직접 조회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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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상담이나 세무 자료 준비로 거래내역서를 처음 신청해 보신 분들이 가장 많이 막히는 곳도 이 세 군데입니다. 신청 경로를 찾는 데는 몇 분이면 되지만, 상한과 형식을 모르고 신청하면 하루를 기다린 뒤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경로보다 제약을 먼저 다룹니다.
기간과 건수 — 상한이 두 겹입니다
여러 해에 걸쳐 거래한 분이라면 첫 신청에서 바로 막힙니다. 상한이 한 겹이 아니라 두 겹이기 때문입니다. 기간에서 한 번 걸리고, 통과해도 건수에서 다시 걸립니다.
기간 상한부터 보겠습니다. 업비트는 증명서 발급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1년을 넘는 거래내역서는 기간을 1년 단위로 나누어 각각 신청하라고 안내합니다. 빗썸도 1년을 초과하는 거래내역 발급은 불가하니 기간을 1년 단위로 나누어 신청하라고 같은 취지로 적어 뒀습니다. 코인원은 최대 12개월까지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혀 뒀습니다. 3년치가 필요하면 세 번 신청해야 한다는 뜻이고, 세 번을 한꺼번에 넣을 수도 없습니다. 업비트는 발급 중인 증명서를 취소하거나 추가 신청할 수 없으며 한 번에 한 건씩 발급된다고 안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실무 순서가 갈립니다. 여러 구간이 필요하다면 제출 마감이 가까운 구간부터 신청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각 건이 최대 24시간까지 걸릴 수 있고 한 번에 한 건씩만 처리되므로, 3년치를 사흘에 나눠 받는 일정으로 잡아야 마감을 놓치지 않습니다. 또 업비트는 발급 기간을 시간 단위로 설정하는 것이 불가하다고 안내하므로, 하루 중 특정 시간대만 잘라 내는 방식은 처음부터 선택지에 없습니다.
건수 상한은 기간과 별개로 걸립니다. 빗썸은 발급 기간이 최대 1년이며 최대 15,000건까지 발급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코인원은 거래내역 증명서를 신청 조회 기간 내 최대 20만 건까지만 발급할 수 있다고 밝혀 뒀습니다. 내가 여기에 걸릴지 가늠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빗썸의 15,000건을 1년으로 나누면 하루 평균 41건 정도이고, 코인원의 20만 건을 12개월로 나누면 한 달 평균 1만 6천여 건입니다. 하루에 체결이 수십 건씩 쌓이는 자동매매나 분할주문을 쓰셨다면 기간을 1년으로 잡아도 건수에서 먼저 걸립니다. 이럴 때는 기간을 분기나 월 단위로 더 잘게 쪼개는 편이 결과적으로 빠릅니다.
건수를 셀 때 하나 감안할 것이 있습니다. 빗썸은 하나의 메이커 주문이 여러 건으로 나뉘어 체결된 경우 하나로 합산되어 표기된다고 안내합니다. 체결 알림으로 세어 둔 숫자와 서류의 줄 수가 다를 수 있다는 뜻이므로, 숫자가 안 맞는다고 잘못 나왔다고 단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조회 시작일이라는 세 번째 벽도 있습니다. 업비트는 서비스 내 증명서를 2019년 1월 1일부터 기간 선택이 가능하다고 안내하며, 그 이전 자료가 필요하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덧붙입니다. 코인원은 2021년 1월 1일부터 조회할 수 있다고 적어 뒀습니다. 즉 초기부터 거래한 분은 앞부분이 앱에서 아예 안 잡히고, 이건 기간을 잘게 쪼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 구간은 고객센터로 넘어가는 것이 유일한 경로입니다.
끝단도 막혀 있습니다. 오늘 거래분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업비트는 증명서 발급 가능 기간이 신청일 기준 전일까지라고 안내하며, 2023년 12월 1일에 신청한다면 2023년 11월 30일까지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는 예시를 듭니다. 빗썸도 전일까지의 거래 이력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이력은 발급 신청이 어렵다고 적어 뒀고, 코인원 역시 당일자 내역은 신청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오늘 판 물량이 반드시 서류에 들어가야 한다면 오늘은 신청하실 수 없고, 내일 신청하셔야 합니다.

취득 시점과 단가를 정리하려는 목적이라면 서류만으로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평균 매수 단가가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코인 평단가 계산 방법에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화면에서 6개월치밖에 안 보이는 이유
"앱에서 6개월까지만 보이는데 1년치를 어떻게 뽑나요"라는 질문이 여기서 나옵니다. 화면 조회의 상한과 발급 서류의 상한이 서로 다른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빗썸은 화면에서 보는 거래내역을 최대 6개월까지 조회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날짜를 조정하면 6개월보다 이전 내역도 볼 수 있지만 한 번에 조회하는 기간은 최대 6개월이라고 덧붙입니다. 반면 발급받는 거래내역 확인서는 최대 1년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6개월밖에 안 보인다고 해서 1년치를 못 뽑는 것이 아닙니다.
두 기능이 아예 다른 절차라는 점도 빗썸이 분명히 적어 뒀습니다. 빗썸 고객센터의 거래내역 안내는 화면 조회 경로를 알려 준 뒤 "기관 제출용 거래내역 발급이 필요하신 분은 [Q.제출용 거래내역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가요?]를 참고해주세요"라고 별도 문서로 넘깁니다. 화면을 아무리 뒤져도 서류가 안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정리하면 화면 조회는 내가 확인하려고 보는 목록이고, 발급 서류는 남에게 내려고 받는 문서입니다. 상한이 다른 것도 그래서입니다.
엑셀이 필요한데 PDF만 나올 때
제출처가 엑셀을 요구하면 발급 서류로는 요구를 맞출 수 없습니다. 세 곳 모두 PDF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업비트는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는 거래내역서가 PDF 형식을 지원한다고 안내하고, 엑셀 파일 발급이 필요하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안내합니다. 빗썸은 유의사항에 PDF 형식으로 발송되며 엑셀 파일로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적어 뒀습니다. 코인원도 증명서를 PDF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혀 뒀습니다.
그렇다고 엑셀을 아예 못 얻는 것은 아닙니다. 빗썸은 두 경로를 나눠 설명합니다. 직인이 찍힌 거래내역은 엑셀 발급이 어렵지만, 직인이 없는 거래내역은 자산 화면의 거래내역에서 엑셀 아이콘을 눌러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에서는 자산현황에서 거래내역을 연 뒤 엑셀 아이콘을 누릅니다. 즉 직인과 엑셀은 함께 가지 못합니다. 도장이 찍힌 문서를 원하면 PDF를 받아야 하고, 계산에 쓸 원본 데이터를 원하면 도장을 포기하고 엑셀을 내려받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막혔을 때 물어볼 것은 하나로 좁혀집니다. 제출처가 원하는 것이 증빙인지 원본 데이터인지입니다. 도장이 찍힌 증빙이 필요하다면 PDF 말고 선택지가 없고, 숫자를 다시 계산할 원본이 필요하다면 직인 없는 엑셀로 충분합니다. 둘 다 요구받았다면 두 경로를 각각 밟아야 하며, 한 번의 신청으로 동시에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직인 여부를 안내 문서에서 확인한 곳은 빗썸뿐입니다. 업비트와 코인원 문서에서는 직인 관련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제출처가 직인을 요구한다면 해당 거래소 고객센터에 먼저 물어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영문 서류도 같은 결의 제약입니다. 업비트는 증명서 발급 화면의 발급 언어에서 영문을 선택하면 영문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는 반면, 빗썸은 영문 거래내역 확인서 발급이 어렵다고 밝혀 뒀습니다. 해외 기관에 낼 서류라면 신청 전에 이 차이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신청 화면에서 한 번 더 막는 잠금장치
경로를 찾아 들어가도 신청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명서는 자산 정보라서 신청 단계에 인증이 한 겹 더 붙고, 발급된 파일에도 잠금이 걸립니다. 세 곳이 어느 자리에 잠금을 두는지부터 짚겠습니다.
업비트는 신청 시점과 파일 양쪽에 잠금을 겁니다. 먼저 신청 쪽입니다. 증명서 발급 신청 시 보안을 위해 반드시 PIN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진행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PC 웹에서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생체인증이나 PIN 비밀번호로 본인인증을 마쳐야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혀 뒀습니다. PC 앞에서만 처리하려다 막히는 경우가 여기 해당하며,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있어야 끝납니다. 또 거래내역서와 잔고증명서 발급은 주계정에서만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 부계정 서류가 필요하면 부계정으로 로그인할 것이 아니라 주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신청 화면의 계정 목록에서 해당 부계정을 골라야 합니다.
받은 파일 쪽에도 한 겹이 더 있습니다. 업비트는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증명서 열람 시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하다고 안내하며, 개인 회원의 비밀번호는 본인의 생년월일 8자리, 법인 회원의 비밀번호는 사업자등록번호라고 밝혀 뒀습니다.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나오는 경우에는 업비트 회원정보에 등록된 생년월일을 확인해 기재하고, 회원정보를 등록했는데도 열람이나 확인이 어려우면 고객센터로 연락하라고 덧붙입니다.
빗썸도 파일 비밀번호 규칙은 같습니다. 발급 신청 안내에 비밀번호가 개인은 생년월일 8자리, 법인은 사업자등록번호라고 적혀 있어 업비트와 글자 그대로 같은 규칙입니다. 갈리는 곳은 그다음입니다. 빗썸은 거래내역 다운로드 시 비밀번호를 3회 이상 틀리면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니 재발급을 신청하라고 안내합니다. 메일을 받고 기억나는 비밀번호를 차례로 넣어 보는 방식은 여기서 가장 위험합니다. 확실하지 않다면 세 번을 다 쓰기 전에 규칙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코인원은 신청 전 상태를 겁니다. 본인확인 절차를 완료해야 하고 휴대폰 인증이 필요합니다. 가입 단계의 고객확인이 아직 안 끝난 계정이라면 증명서 화면에서 막히며, 이건 재신청으로 풀리지 않고 고객확인을 먼저 끝내야 합니다. 고객확인 절차 자체가 헷갈린다면 코인 거래소 가입과 고객확인 절차를 먼저 보시는 편이 순서가 맞습니다.

발급이 안 되거나 메일이 안 올 때
기다려도 안 오는 경우가 가장 흔한 문의입니다. 원인이 여럿이라 순서대로 좁혀야 합니다. 아래 순서대로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아직 시간이 안 됐을 수 있습니다. 빗썸은 거래내역이 적으면 5분 내로, 많으면 최대 24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업비트도 거래 내역이 많으면 최대 24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혀 뒀고, 코인원은 24시간 이내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발송된다고 안내합니다. 세 곳의 상한이 모두 24시간이므로, 하루가 지나기 전에는 실패로 판정할 근거가 없습니다.
둘째, 24시간이 지났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차례입니다. 업비트는 24시간 후에도 발급이 실패한 경우 앱이나 웹을 통해 재발급을 신청하고, 그래도 안 되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안내합니다. 빗썸은 24시간이 지났으나 메일이 수신되지 않는 경우 메일이 오지 않을 때의 안내 문서를 먼저 참고하고, 계속 수신되지 않으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안내하며 번호를 1661-5566으로 적어 뒀습니다. 즉 두 곳 다 한 단계를 거친 뒤 고객센터로 넘어가는 순서이고, 그 한 단계가 업비트는 재발급 신청, 빗썸은 미수신 안내 확인이라는 점만 다릅니다.
셋째, 메일이 다른 주소로 갔거나 메일함에서 걸렸을 수 있습니다. 주소부터 보겠습니다. 이 항목은 두 거래소의 방식이 정반대라 특히 헷갈립니다. 업비트는 신청 시 회원정보에 저장된 이메일로 증명서가 전송된다고 안내하며, 주소를 바꾸려면 신청 전에 회원정보를 수정해야 변경된 주소로 받을 수 있다고 못 박아 뒀습니다. 신청을 넣은 뒤에 주소를 고쳐도 이미 넣은 건에는 반영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빗썸은 발급 신청 시 원하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다른 주소로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주소가 맞는데도 안 왔다면 메일함 쪽을 봐야 합니다. 업비트는 수신함 용량이 초과된 경우나 파일의 용량이 너무 큰 경우에도 발급된 증명서를 수신하지 못할 수 있다고 안내하며, 메일 주소와 수신함 상태를 확인한 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재발송을 도와주겠다고 덧붙입니다. 코인원도 신청 전에 메일 계정의 휴면 상태, 메일함 용량, 스팸 메일 설정 상태를 미리 확인하라고 적어 뒀습니다. 재신청부터 누르기 전에 메일함을 한 번 비우고 스팸함을 열어 보는 편이 순서가 맞습니다.
넷째, 신청을 여러 번 넣어도 소용없습니다. 업비트는 발급 중인 증명서를 취소하거나 추가 신청할 수 없으며 한 번에 한 건씩 발급된다고 안내하고, 이미 발급 진행 중인 증명서는 발급 완료 후 다시 신청하라고 덧붙입니다. 빗썸도 발급 신청 후 취소와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적어 뒀고, 하루 신청 건수 제한은 없지만 반복적으로 신청하면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혀 뒀습니다. 안 온다고 계속 눌러 두면 오히려 이용 제한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코인원 역시 한 번에 한 건씩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완료 후에는 취소할 수 없습니다.
다섯째, 계정 상태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빗썸은 탈퇴 회원의 거래내역 확인서 발급 신청이 어렵다며 고객센터 문의로 안내합니다. 업비트는 탈퇴 계정과 법인 회원의 증명서를 고객센터를 통해 발급하는 경우로 분류해 뒀습니다. 계정을 정리한 뒤에 서류가 필요해진 경우라면 앱에서 시간을 쓰지 마시고 처음부터 고객센터로 가시는 편이 빠릅니다.
여섯째, 받아 뒀는데 지금은 안 열리는 경우입니다. 이건 발급 실패가 아니라 기한 문제입니다. 업비트는 신청한 증명서에 별도의 다운로드 유효기간이 없고 이미 발급된 증명서는 메일함에서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반면 빗썸은 거래내역 확인서를 1회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추가 발급이 필요하면 재신청하라고 안내하고, 코인원은 다운로드가 7일 동안만 가능하다고 못 박아 뒀습니다. 메일을 받아 두고 몇 주 뒤에 여는 습관이라면 빗썸과 코인원에서는 거의 매번 재신청하게 됩니다. 받은 날 바로 내려받아 따로 보관하는 것이 여기서 유일한 예방책입니다.
거래내역서로는 해결되지 않는 것들
서류 하나로 다 되지는 않습니다. 각 사가 처음부터 떼어 놓은 항목이 있어서, 신청을 아무리 다시 해도 그 안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항목을 골라 받는 것은 안 됩니다. 빗썸은 매수와 매도, 입출금 내역을 따로 나눠 확인서로 받는 신청은 어렵다고 안내합니다. 특정 항목만 필요하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제출처가 "매도 내역만"이라고 요구했다면 앱에서 그 조건을 만들 수 없다는 뜻입니다.
서류 종류 자체가 제한적입니다. 업비트는 서비스 안에서 뽑을 수 있는 증명서를 거래내역서, 잔고증명서, 이자와 배당 소득의 원천징수 영수증 세 가지로 정리해 뒀습니다. 그 밖의 증명서, API 이용자 대상인 포켓 관련 증명서, 탈퇴 계정과 법인 회원 증명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발급하는 경우로 분류합니다. 목록에 없는 이름의 서류를 요구받았다면 앱을 뒤지는 시간이 그대로 낭비가 됩니다.
법인은 아예 다른 경로입니다. 업비트는 법인 회원의 거래내역에 대한 세금계산서가 매월 1회 월초에 발행되고, 회원정보에 등록된 이메일로 발송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월초를 넘겨 급히 필요해진 경우라면 발행 주기를 감안해 일정을 잡으셔야 합니다.
원천징수 영수증이 왜 목록에 있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원화 잔고에 붙는 예치금 이용료에서 세금이 먼저 떼이기 때문인데, 그 구조는 거래소 예치금 이용료와 원천징수에 정리해 뒀습니다.
잔고증명서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코인원은 잔고 증명서를 조회를 원하는 기준일 자정 시점에 보유 중인 잔고 기록을 증명하는 서류로 설명합니다. 특정 시점의 사진 한 장에 가깝다는 뜻이라, 기간 동안의 거래 흐름을 보여 달라는 요구에는 맞지 않습니다. 반대로 "지금 얼마 들고 있는지"만 물었는데 거래내역서를 내면 필요 없는 정보를 잔뜩 넘기게 됩니다. 둘 다 필요하다면 두 건을 각각 신청해야 합니다.
수수료 현금영수증은 별개 항목입니다
거래내역서로 해결하려다 헛도는 항목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업비트는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대상은 아니지만 발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이건 거래내역서와 완전히 다른 메뉴이고, 범위도 좁습니다.
업비트는 발급 대상이 현금 거래에서 발생한 수수료 항목에 한정된다고 적으며,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와 원화 출금 수수료,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예로 듭니다. 코인을 산 금액 전체가 아니라 수수료만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또 하루 동안 발생한 내역을 합산해 하루 한 건 발급되고, 합산 수수료가 1원 이상일 때만 발급되며 소수점 이하는 절사된다고 안내합니다. 발급 내역은 수수료 발생일 기준 D+2부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가맹점명은 두나무 주식회사로 표기됩니다.
여기에는 되돌릴 수 없는 제약이 하나 붙어 있습니다. 업비트는 발급 정보를 등록하기 전에 발생한 내역은 발급이 불가하다고 밝혀 뒀습니다. 즉 지난달 수수료를 지금 소급해 받는 방법이 없다는 뜻이므로, 필요할 것 같다면 등록부터 먼저 해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대치도 미리 낮춰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업비트는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와 관련해 발급된 현금영수증이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121조의2 제6항에 따라 소득공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안내합니다. 연말정산 공제를 노리고 등록할 항목은 아닙니다.

신청 위치와 조건 한눈에 보기
막히는 지점을 다 확인하셨다면 신청 자체는 금방입니다. 위치만 한 줄씩 옮기면 이렇습니다.
- 업비트: 로그인 후 고객센터, 증명서 발급, 거래내역서 발급, 신청 순서입니다. 모바일 앱은 더보기를 한 번 더 거칩니다.
- 빗썸: 고객지원, 발급센터, 거래내역 확인서 발급의 발급하기, 발급신청 순서이며 PC와 모바일이 같습니다.
- 코인원: 모바일 앱은 더보기, 정보와 보안, 증명서 발급 순이고, 웹은 마이페이지의 개인정보관리를 거쳐 증명서 발급으로 들어갑니다.
세 곳 모두 결과를 화면에서 바로 내려받는 방식이 아니라 이메일로 보내 줍니다. 아래 표는 2026년 8월 1일에 각 사 공개 안내에서 직접 확인해 정리한 조건입니다.
| 항목 | 업비트 | 빗썸 | 코인원 |
|---|---|---|---|
| 파일 형식 | PDF (엑셀 미제공) | ||
| 한 번에 신청 가능한 기간 | 최대 1년 | 최대 1년 | 최대 12개월 |
| 기간 선택 단위 | 1주·1개월·6개월·1년, 직접입력 | 7일·30일·180일·1년, 날짜 직접 지정 | 문서에 단위 표기 없음 |
| 조회 시작 가능일 | 2019년 1월 1일 | 문서에 표기 없음 | 2021년 1월 1일 |
| 건수 상한 | 문서에 표기 없음 | 최대 15,000건 | 최대 20만 건 |
| 당일 거래 | 신청일 전일까지만 | 당일 이력 신청 어려움 | 당일자 신청 불가 |
| 소요 시간 | 최대 24시간 | 적으면 5분, 많으면 최대 24시간 | 24시간 이내 |
| 다운로드 기한 | 별도 유효기간 없음 | 1회만 다운로드 가능 | 발급 후 7일 |
| 영문 발급 | 발급 언어에서 영문 선택 가능 | 영문 발급 어려움 | 문서에 표기 없음 |
신청 전 자가진단 8가지
신청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를 순서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재신청은 여기서 걸러집니다.
- 제출처가 요구하는 서류가 거래내역서입니까, 잔고증명서입니까
- 제출처가 원하는 것이 직인이 찍힌 증빙입니까, 계산에 쓸 원본 데이터입니까
- 필요한 기간이 1년을 넘습니까, 넘는다면 몇 번으로 나눠 며칠에 걸쳐 신청할 계획입니까
- 그 기간의 체결 건수가 거래소 건수 상한 안에 들어옵니까
- 필요한 기간의 시작일이 각 사가 안내한 조회 시작 가능일보다 뒤에 있습니까
- 오늘 거래분이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까 (필요하다면 내일 신청해야 합니다)
- 회원정보에 등록된 이메일이 지금 쓰는 주소이고, 그 메일함이 용량과 스팸 설정 때문에 막혀 있지는 않습니까
- 받은 메일을 며칠 안에 열어 내려받을 수 있습니까
여덟 개를 모두 확인했다면 한 번의 신청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세 번째와 여섯 번째에서 실패해 다시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사항과 한계
- 본문 조건은 조회 시점의 값입니다. 2026년 8월 1일에 각 사 공개 안내에서 확인한 내용이며, 발급 경로와 상한은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 모든 원화 거래소를 담지 못했습니다. 코빗과 고팍스는 이번에 원문 안내를 확인하지 못해 표에서 제외했습니다.
- 빈칸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표의 "문서에 표기 없음"은 해당 안내 문서에서 그 항목을 찾지 못했다는 뜻이며, 실제 화면에는 다른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건수 계산은 어림값입니다. 본문의 하루 평균 건수는 안내된 상한을 기간으로 나눈 단순 계산이며, 거래소가 그렇게 배분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 제출처가 인정하는지는 거래소가 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서류를 어떤 형식으로 받을지는 은행, 세무 대리인, 요청 기관이 정합니다. 발급 전에 요구 조건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서류 발급의 제약을 정리한 자료이고, 세무 상담이나 특정 거래소 이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정리 — 막히는 자리는 세 군데뿐입니다
정리하면 ①기간과 건수 상한에서 막히면 구간을 잘게 쪼개 여러 번, 여러 날에 걸쳐 신청하고 ②형식에서 막히면 직인이 필요한지 원본 데이터가 필요한지부터 정한 뒤 PDF와 엑셀 중 한쪽을 고르며 ③기한에서 막히면 받은 날 바로 내려받아 보관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오늘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제출처에 어떤 서류를 어떤 형식으로 몇 년치나 내야 하는지부터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 세 가지만 정해지면 신청 화면에서 고를 항목이 전부 결정되고, 재신청할 일도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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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26년 8월 1일에 업비트·빗썸·코인원의 공개 안내 문서를 직접 조회해 정리한 자료이며, 특정 거래소나 코인의 이용·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발급 경로, 기간과 건수 상한, 파일 형식, 소요 시간은 각 사 정책에 따라 예고 없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전에 해당 거래소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 세무 처리와 서류 제출에 관한 판단은 본인과 담당 전문가에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 번에 몇 년치까지 뽑을 수 있나요? A: 1년 안팎입니다. 업비트는 증명서 발급 기간을 최대 1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1년을 넘는 기간은 1년 단위로 나누어 각각 신청하라고 안내합니다. 빗썸도 1년을 초과하는 발급은 불가하니 1년 단위로 나누어 신청하라고 안내합니다. 코인원은 최대 12개월까지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혀 뒀습니다. 여러 구간이 필요하면 한 번에 한 건씩만 처리된다는 점도 함께 감안해 일정을 잡으셔야 합니다.
Q: 기간을 1년으로 맞췄는데도 발급이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A: 건수 상한이 따로 걸려 있습니다. 빗썸은 발급 기간이 최대 1년이며 최대 15,000건까지 발급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코인원은 신청 조회 기간 내 최대 20만 건까지만 발급할 수 있다고 밝혀 뒀습니다. 체결 건수가 많은 계정이라면 기간을 분기나 월 단위로 더 잘게 쪼개어 신청하시는 편이 빠릅니다.
Q: 엑셀 파일로 받을 수 있나요? A: 발급 서류는 PDF입니다. 업비트는 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는 거래내역서가 PDF 형식을 지원하며 엑셀이 필요하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안내합니다. 빗썸은 PDF로 발송되며 엑셀 파일로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유의사항에 적어 뒀습니다. 다만 빗썸은 직인이 없는 거래내역이라면 자산 화면의 거래내역에서 엑셀 아이콘으로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므로, 직인과 엑셀 중 무엇이 필요한지부터 정하셔야 합니다.
Q: 오늘 거래한 내역도 들어가나요? A: 들어가지 않습니다. 업비트는 증명서 발급 가능 기간이 신청일 기준 전일까지라고 안내하고, 빗썸은 전일까지의 거래 이력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이력은 발급 신청이 어렵다고 적어 뒀습니다. 코인원도 당일자 내역은 신청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오늘 거래분이 꼭 필요하면 내일 신청하셔야 합니다.
Q: 하루가 지나도 메일이 안 오면 어떻게 하나요? A: 두 곳 다 한 단계를 거친 뒤 고객센터로 갑니다. 업비트는 24시간 후에도 발급이 실패한 경우 앱이나 웹으로 재발급을 신청하고 그래도 안 되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안내합니다. 빗썸은 24시간이 지났으나 메일이 수신되지 않는 경우 미수신 안내 문서를 먼저 참고하고 계속 수신되지 않을 때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안내하며 번호를 1661-5566으로 적어 뒀습니다. 그 사이에 메일함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업비트는 수신함 용량이 초과된 경우나 파일의 용량이 너무 큰 경우에도 증명서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코인원은 메일 계정의 휴면 상태와 메일함 용량, 스팸 메일 설정 상태를 미리 확인하라고 적어 뒀습니다. 그 전에 반복해서 신청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빗썸은 반복 신청 시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혀 뒀습니다.
Q: 메일로 받은 파일을 나중에 다시 열 수 있나요? A: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업비트는 신청한 증명서에 별도의 다운로드 유효기간이 없다고 안내합니다. 빗썸은 거래내역 확인서를 1회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추가 발급이 필요하면 재신청하라고 안내합니다. 코인원은 다운로드가 7일 동안만 가능하다고 밝혀 뒀습니다. 받은 날 바로 내려받아 따로 보관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Q: 파일 비밀번호를 모르겠는데 계속 시도해도 되나요? A: 권하지 않습니다. 규칙은 두 곳이 같습니다. 업비트는 증명서 열람 시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하며 개인 회원은 생년월일 8자리, 법인 회원은 사업자등록번호라고 안내하고, 빗썸도 발급 신청 안내에 같은 규칙을 적어 뒀습니다. 다만 빗썸은 다운로드 시 비밀번호를 3회 이상 틀리면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니 재발급을 신청하라고 안내하므로, 확실하지 않다면 세 번을 다 쓰기 전에 규칙부터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업비트는 회원정보에 등록된 생년월일을 확인해 기재하고 그래도 열람이 어려우면 고객센터로 연락하라고 안내합니다.
Q: 매도 내역만 골라서 받을 수 있나요? A: 앱에서는 어렵습니다. 빗썸은 매수와 매도, 입출금 내역을 따로 나눠 확인서로 받는 신청이 어렵다고 안내하며, 특정 항목만 필요하면 고객센터로 문의하라고 덧붙입니다. 업비트도 서비스 안에서 뽑을 수 있는 증명서를 거래내역서, 잔고증명서, 원천징수 영수증 세 가지로 한정해 두었으므로 그 밖의 형태는 고객센터를 거쳐야 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과 손익은 본인 책임입니다. 필자는 등록된 투자자문업자나 세무 전문가가 아니며, 모든 설명은 작성 시점인 2026년 8월 1일에 업비트·빗썸·코인원의 공개 안내 문서를 직접 조회한 내용을 근거로 했습니다. 발급 조건과 상한, 파일 형식은 각 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